게임) 드래곤즈 도그마2 출시

안녕하세요. 토드리입니다.

오늘은 최근 출시한 드래곤즈 도그마2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드래곤즈 도그마는 지난 2012년 Ps3와 Xbox360로 출시되었던 오픈월드 액션 RPG인데요. 
워낙 인기가 많아서 드래곤즈 도그마 온라인으로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2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려 12년 만인 24년 3월 22일 출시되었습니다.

■  배경정보
오픈월드 ARPG로 중세 판타지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자유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AI 동료 ‘폰’ 등이 전작과 공유하는 큰 공통점입니다. 드래곤즈 도그마2의 디렉터는 전작 ‘드래곤즈 도그마’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초기 개발에 참여하였던 이츠노 히데아키 입니다. 캡콤의 게임들이 꾸준하게 참 잘 나온다고 생각되는 게 리덱터들의 꾸준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작품은 전작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평행 세계로, 유저는 세계를 위협하는 드래곤에 의해 심장을 빼앗겨 드래곤을 죽여야만 하는 숙명을 가진 긴 ‘각성자’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각성자는 이계의 힘을 빌려 충직한 동료 ‘폰’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 세계관
폰과 함께 탐험할 세계는 크게 두 국가로 나뉩니다. 대대로 각성자를 군주로 받아들이는 인간 왕국 ‘베르문트’와 수인 무녀들에 의해 통치되는 ‘바탈’입니다. 추가로 세상과 소통하지 않는 엘프들이 사는 ‘성수의 마을’이 있으며, 맵 크기는 전작에 비해 네 배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유저는 오픈월드를 돌아다니며 서로 다른 문화관을 겪는 것뿐만 아니라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는 게임세계를 마주하게 됩니다.
게임은 게임 내 시간 변화에 따라 몬스터와 NPC들의 활동이 달라지며, 개발진은 여러 인터뷰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세계를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디렉터인 이츠노 히데아키에 따르면 이번 작품에서 지도의 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목적지를 향한 다양한 루트를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또 같은 장소를 여러 번 방문해도 적들의 등장 방식이 매번 달라진다고 합니다.
몬스터들은 마을을 습격하거나 공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게임 내 NPC나 몬스터들의  AI가 나날이 발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캐릭터(각성자)와 폰

각성자는 인간 또는 수인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종족에 따른 메인 스토리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지만, 게임 내 캐릭터 간 상호 작용에 차이가 있습니다. 체형에 따라 특성에 영향이 있으며, 팔다리 길이에 따라 이동 속도나 공격 범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게임 내 직업은 총 10종. 하지만 초기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파이터, 아처, 시프, 메이지 네 개지만 이후 게임 진행 중 워리어, 소서러, 매직 아처, 마검사, 환술사, 소생자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중 이름이 가장 생소한 소생자는 직업 장벽 없이 다양한 스킬 연계가 가능한 직업이며 또한 마검사, 환술사, 매직 아처, 소생자는 각성자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임 내에는 각 직업의 마스터가 존재하고 마스터를 조우하게 된 경우 직업 선택이 가능하다. 친밀도를 높여 최종 스킬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 게임사양과 액션
드래곤즈 도그마2는 PS,XBOX,PC로 출시하였기 때문에 원하는 플랫폼을 통해 게임이 가능합니다.

PC의 경우 최소사양과 권장사양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PC의 경우 성능에 따라 체감하는 게임의 퀄리티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권장사양 이상의 성능을 추천드립니다.

드래곤즈 도그마2는 캡콤이라는 게임개발사를 믿고 플레이해 볼 만하다고 생각이 드는 게, 캡콤은 몬스터헌터 시리즈나, 데빌메이크라이 등 액션 과 오픈월드라는 장르를 수없이 개발했기에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마무리
2024년에도 재미난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해성같이 나타난 팰월드도 그렇고, 출시예정인 삼국지 8 remake도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들 즐거운 게임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