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총 순위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잡았다.

안녕하세요. 토드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 시총 순위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미국 장중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뛰어 넘는 순간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상승하며 시총 2조8천70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같은 시점에 애플의 주가는 1% 하락하면서 시총 1위 자리가 바뀌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총 1위에 오른 건 2021년 11월 이후 2년 2개월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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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애플은 쇠락의 길을 걷고 있으며, 반대로 AI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등에 업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두 업체의 사업군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버크셔헤서웨이같이 ETF라 불려도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애플은 2021년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한 첫 회사에 이름을 올렸으며, 중간에 사우디의 아람코가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지만 이내 애플이 다시 1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실 아람코는 시총 순위에 넣는다는게 애매하긴 합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호재를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선두기업인 오픈AI에 투자한 덕에 관련 분야 선도 업체로 이미지를 쌓았는데, 생성 AI 기반 기능인 '코파일럿'이 작년말부터 MS OFFICE에 반영되면서 수익창출에도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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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시총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은 비전프로라는 새로운 MR기기에 명운을 걸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과연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두업체를 보면 시대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내놓느냐도 중요하다는걸 다시 깨닳게 됩니다.

 

미국은 다양한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로 경쟁을 하는데 국내 기업들을 보면 기존에 있던 산업군 안에서 돌고 돌기만 하는것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