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 자동차 시장 점유율 10%에 빛나는 완성차 기업입니다. 하지만 성능 및 안전 테스트 결과 조작 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도요타 스캔들' 일본 경제를 뒤흔들 수 있다는 소리가 나옵니다. 도요타, 엔진 성능 조작했다고? 엔진 성능 테스트, 조작으로 통과: 지난 1월 30일, 도요타의 부품 전문 자회사인 도요타자동직기가 디젤 엔진의 성능을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성능 테스트에서 ECU(전자제어장치)를 조작해 차량의 출력을 높게 나오게 만든 건데요. 이에 도요타에서 생산하는 렉서스, 랜드크루저 등 이 엔진을 탑재한 10개 차종의 출하가 중단됐습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님: 도요타의 성능 조작은 지난 2017년엔 자회사인 스바루가 배출가스와 연비 데이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