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드리입니다.
자율주행차, 스마트 시티, 산업 자동화 등 미래 기술의 핵심에는 ‘센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라이다(LiDAR)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기술로,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 시장에서 라이다 기술을 선도하는 두 기업, Ouster(OUST)와 Aeva(AEVA)를 비교해보며 이들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라이다란 무엇인가요?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레이저를 이용해 물체까지의 거리와 형태를 측정하는 기술입니다.
- 작동 원리: 레이저를 발사 → 물체에 반사 → 반사된 빛을 수신 → 거리 및 형태 계산
- 활용 분야: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스마트 시티, 산업 자동화, 증강현실 등
라이다는 카메라나 레이더보다 더 정밀한 거리 측정이 가능해, 특히 자율주행 기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Ouster(OUST) — 디지털 라이다의 선두주자
Ouster는 디지털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센서의 소형화와 가격 경쟁력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 기술 특징: 디지털 CMOS 기반 센서로 생산 효율이 높고,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
- 주요 시장: 스마트 인프라, 로봇, 산업용 자동화, 자율주행차
- 성장 전략: Velodyne과의 합병을 통해 기술력과 고객 기반 확대
- 장점: 저비용 고성능 센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
Ouster는 라이다를 대중화하려는 전략을 통해 더 많은 산업에 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Aeva(AEVA) — FMCW 기술로 차별화된 라이다
Aeva는 기존 라이다와는 다른 방식인 FMCW(Frequency Modulated Continuous Wave) 기술을 사용합니다.
- 기술 특징: 거리뿐 아니라 속도까지 측정 가능, 외부 간섭에 강함
- 주요 시장: 자율주행차, 산업용 로봇, 소비자 전자기기
- 성장 전략: 애플 출신 엔지니어들이 창업, 기술 혁신 중심의 성장
- 장점: 고정밀 속도 측정, 장거리 인식, 낮은 전력 소비
Aeva는 기술적 차별화를 통해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라이다 센서 공급자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과 투자 관점
라이다 시장은 앞으로 수년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시장 규모: 2030년까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 기술 진화: 소형화, 저비용화, 고정밀화가 진행 중
- 산업 확장: 자동차 외에도 드론, 로봇,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Ouster와 Aeva는 각각의 기술적 강점과 전략을 바탕으로 라이다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하며
Ouster는 가격 경쟁력과 범용성을, Aeva는 기술 혁신과 정밀도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둘 다 라이다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 결국 투자 판단은 개인의 기준과 전략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두 기업 모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니, 자신의 투자 철학에 맞게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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