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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외계+인 2부

토드리 2024. 2. 25. 18:53

안녕하세요 토드리입니다.
오늘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외계+인 2부 에 대한 리뷰 입니다.

OTT에 업로드 되었길래 상영하고 리뷰를 남깁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간략한 줄거리 소개와 제가 생각하는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기본정보>
장르 : SF, 액션
감독 : 최동훈
제작사 : (주)케이퍼필름
배급사 : CJ ENM
상영 등급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22분
개봉일 : 2024년 1월 10일
관객수 : 142만명


줄거리

<외계+인 1부>
2022년 현재, ‘가드’(김우빈)’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소지섭)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설계자 라는 죄수가 몸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가면 속의 ‘자장’(김의성)도 신검 쟁탈전에 나선다. 그리고 우주선이 깊은 계곡에서 빛을 내며 떠오르는데…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은 1391년 고려에 도착하게 되고 고려에서는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이 활약하게 된다.

<외계+인 2부>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인간의 몸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혀버린 ‘이안’(김태리)은 우여곡절 끝에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되찾고, ‘썬더’(김우빈)를 찾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려고 한다. 한편 이안을 위기의 순간마다 도와주는 ‘무륵’(류준열)은 자신의 몸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란을 느낀다. 그런 ‘무륵’ 속에 요괴가 있다고 의심하는 삼각산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소문 속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 신검을 차지하려는 ‘자장’(김의성)까지 ‘이안’과 ‘무륵’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현대에서는, 탈옥한 외계인 죄수 ‘설계자’가 폭발 시킨 외계물질 ‘하바’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우연히 외계인을 목격한 ‘민개인’(이하늬)은 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 마침내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감상평 - 조금은 신선한 시선의 짬뽕 영화

외계+인 1부를 나름 재미있게 봤었다. 생각보다 몰입도도 있었고, 1부보다 2부가 더 재밌다는 소리가 있어 그래도 그대하고 봤는데 2부는 그냥 그랬다.
일단 외계+인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캐릭터에 있다는 생각인데, 2부에서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반감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간간히 나오는 웃음 포인트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살렸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스토리의 단조로움과 악당(외계인)의 별볼일 없는 활약, 그리고 가드와 썬더의 역할이 너무나 축소되어 버린건 아닌지 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차라리 영화로 1부/2부로 나눌게 아니라 드라마로 나와서 조금더 내용을 깊게 만들었다면 훨씬 재밌었을지 도 모르겠다.


평점(3/5)
평점 : ★★
총평 : 다양한 캐릭터와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신선한 주제의 킬링타임 영화.

다양한 매력있는 캐릭터들과 아쉽기만한 스토리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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