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드리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감독중 하나인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사임을 공표했습니다.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가 인기 많은 이유가 단순히 유명한 선수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많은 팬들은 전 세계 명장들의 지략 대결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기도 합니다.
퍼거슨, 펩, 안첼로티, 클롭, 무리뉴, 만치니 등 전 세계 유명한 감독들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감독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또한명의 스타감독이 리그를 떠난다는 건 참 많이 아쉽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어중간한 강자로 인식되던 리버풀의 부활을 이끌었는데요.
리버풀 구단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이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클롭이 2023-2024시즌을 마저 이끌고 8년 반 리버풀에서의 생활을 정리한다고 했습니다. 페핀 라인데르스 코치, 피터 크라비츠 코치, 그리고 엘리트 개발 비토르 마토스 코치도 클롭을 따라 팀을 떠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클롭은 지난 2022년 재계약을 맺은 뒤, 2026년 여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였지만 계약 만료를 2년 앞두고 '번아웃(에너지 고갈)'을 이유로 사임을 선언했습니다.
저는 맨유 팬이지만 어렸을 적부터 라이벌 팀인 리버풀의 팀 문화가 많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클롭이 만들어 가는 팀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기도 했었습니다.
다음 시즌부터는 클롭의 리버풀을 보지 못한다는 게 축구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많은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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